경기도 시흥시 정왕구 소재 한 가구업체 물류센터 야적장서 4일 오후 5시경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야적장에 쌓인 수납장 등 완제품 가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33대 및 소방관 105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향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