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대기자 6255명 모집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5-04 14:43 수정일 2018-05-04 14:43 발행일 2018-05-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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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원룸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조성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대기자 625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 입주대기자를 모집한 뒤 매월 신규주택 공급 및 입주자 퇴거로 발생한 임대주택을 입주대기자 고득점 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가구주택 입주대기자는 4175명, 원룸주택은 2080명을 모집한다.

다가구주택은 전용면적 50㎡ 이하, 50㎡ 이상 두 종류로 나뉜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1600만원, 평균 임대료는 17만원이다. 원룸주택은 전용면적 12∼49㎡, 평균 임대보증금 1400만원, 평균 임대료 13만원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2년 단위로 최대 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의 동주민센터에서 이달 14∼16일 동안 받는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