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서 열린 QLED 포럼’ 참가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4-27 08:49 수정일 2018-04-27 08:49 발행일 2018-04-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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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회가 주관해 25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지역의 상지원에서 열린 제2회 ‘QLED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를 감상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 전자상회(CECC) 주관의 제2회 ‘QLED 포럼’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QLED 포럼’은 차세대 TV 기술인 퀀텀닷 기반의 QLED TV 시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 지역의 상지원에서 열렸으며, 삼성전자와 TCL 등 TV 제조사와 중국 과학원,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업계 전문가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경제 평론가를 초청해 중국 TV 사업 관련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퀀텀닷 기술 발전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QLED 포럼’에 참가해 퀀텀닷 기술력과 QLED 브랜드 리더십을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참가로 2년 연속 행사에 발을 내딛게 됐다. 삼성전자는 QLED TV 현지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상하이·선전에서 진행된 중국 전자상회 주관의 ‘QLED 카니발’에 참가하는 등 중극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