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디다스, 스포츠 환경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4-25 11:00 수정일 2018-04-25 11:04 발행일 2018-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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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성동구 응봉체육공원 농구장 전경
성동구 응봉체육공원 농구장 전경 (사진제공=아디다스)

서울시는 아디다스와 함께 오는 2020년 말까지 서울 곳곳에 위치한 체육 시설의 보수 및 설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는 이번 프로젝트는 체육 시설 안전 장비 설치와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에따라 아디다스와 서울시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가 보유한 체육 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성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동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풋살장, 축구장, 농구장 등 7개 장소의 10개 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아디다스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아디다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캐스퍼 로스테드 회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응봉체육공원 리오픈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