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는 작업 편의성이 높은 10.8V 다용도 충전 랜턴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0.8V 다용도 랜턴은 바닥면에 강력한 자석이 부착돼 있어 철재 자제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139×50×68(㎜)의 작은 크기에 0.3㎏(배터리 제외)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 후크로 다른 장비나 못, 고리에 거치 가능하며, 안전 연결고리로 파이프, 케이블, 옷 등에도 연결할 수 있다. 또 1/4인치(0.635㎝)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00도까지 7단계로 각도 설정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집중 조명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장비에는 10개의 LED전구가 부착돼 있어 330루멘(㏐)의 밝기를 내며, 2단계로 밝기 조정을 할 수 있다. 2Ah(암페어아워) 기준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10.8V 배터리는 타입에 관계없이 100% 호환된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10.8V 다용도 랜턴은 손쉬운 부착과 휴대성, 넓은 각도 조정 기능 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며 “자동차 정비 등 좁은 작업 현장이나 집중 조명이 필요한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스마트폰으로 원격 작동이 가능한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된 18V 충전 랜턴을 지난 1월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작업용 LED 충전 랜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