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서 화물차 사고…운전자 사망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4-14 19:20 수정일 2018-04-14 19:20 발행일 2018-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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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비의 영향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4시30분경 경기도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광교터널 인근에서 A(56)씨가 몰던 4.5톤(t) 화물차가 1차로 좌측에 있는 도로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우측으로 전도하면서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수습 작업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차로를 변경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