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공사현장에서 움직이는 굴착기의 삽에 A(51)씨가 머리를 맞아 숨졌다.
A씨는 해당 굴착기에 주유하기 위해 유조차량을 끌고온 운전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운전기사는 주유를 위해 공사현장에서 대기 중인 상황이었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기사 정모(56) 씨가 부주의하게 굴착기를 움직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