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사고, 승용차 졸음운전 탓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4-12 20:42 수정일 2018-04-12 20:42 발행일 2018-04-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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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울산 시내버스 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전날 잠을 거의 자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승용차 운전자 윤모(23)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5일 새벽까지 차를 몰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오전 7시 30분이 되어서야 집으로 귀가했다.

그 후 오전 9시 10분께 출근하기 위해 다시 집에서 나와 아산로를 지나다 9시 28분께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9명 중 2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윤씨를 교통사고처리특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