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물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GS SHOP(샵)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GS샵은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한 ‘반려동물 전용관’을 모바일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모바일 전용관에서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의사 추천-반려동물 용품 정기배송 서비스’(돌로박스)와 ‘맞춤습식사료’(펫픽), ‘펫시터’(도그메이트) 등이 있다.
다양한 등급과 종류의 사료와 간식부터 용품까지 총 2만2000개 이상의 상품이 있다. 펫프렌즈의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송(서울 일부지역) 받을 수 있다. 도그메이트, 펫프렌즈 등은 GS샵이 성장성을 보고 최근 투자한 스타트업 업체다.
지난 2일 ‘반려동물 모바일 전용관’을 오픈한 후 10일까지 순방문자수는 전년 대비(일반 반려동물 상품 대상) 170% 늘었고 매출은 100% 증가했다.
GS샵은 반려동물 모바일 전용관 상품을 5만개까지 확장하고 펫프렌즈의 ‘2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