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 A/S 4년 연속 1위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4-12 09:58 수정일 2018-04-12 15:30 발행일 2018-04-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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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제품 AS 1위 브랜드 선정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전자 강남본점모바일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부문에서 2015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지키게 됐다.

이번 결과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포함해 휴대폰, PC, 노트북 등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A/S 품질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분야에서도 최고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해다.

LG전자는 전국 각지에 15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1 채팅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벌이 부부가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주말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술올림픽, 명장(名匠)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전문성도 지속 높여가고 있다.

이규택 LG전자 CS경영센터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술에 감동을 더한다는 LG 고객서비스 슬로건처럼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