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정 교수는 ‘면역염색 database를 이용하여 머신러닝 알고리듬으로 입력된 면역염색 결과를 토대로 진단을 추정하는 모바일 앱 진단보조시스템 개발’을 발표하고 본 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서는 실제 림프종 1,000례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그 유효성을 검증한 것으로, 진단추정정확도가 95.7%에 이르는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정요셉 교수는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암 진단 및 연구, 교육 도구로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