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봄꽃구경에 교통량 늘어날 전망…일부 구간 정체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4-07 10:01 수정일 2018-04-07 10:07 발행일 2018-04-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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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고속도로 정체상황 (사진=한국도로공사)

본격적인 봄꽃 축제가 시작되면서 7~8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을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안성에서 천안을 지나기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서울부터 부산까지 4시간 44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화성에서 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며 서서울부터 목포까지는 3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 처리로 인해 정체가 발생했다. 양평 방향으로 추점터널을 지나자마자 2차로와 갓길에 걸쳐서 화재사고 처리로 인해 발생한 연기 때문이 한때 주변이 혼잡했다.

오전 10시 현재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서초나들목(15.1km) 구간이 정체됐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행담도휴게소(24.5km) 구간이 밀려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