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 맞이 주말 여의도 버스 막차연장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4-04 09:38 수정일 2018-04-04 09:38 발행일 2018-04-04 99면
인쇄아이콘
벚꽃 축제를 맞아 이번 주말 여의도를 경유하는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시는 벚꽃 축제 관람객을 위해 오는 6∼7일 여의도 일대의 버스 막차를 차고지 방향 기준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463·153·260 등 총 28개 노선이다. 지하철 막차연장대신 이번 주말 9호선 운행 횟수를 하루 72회로 늘린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5호선은 비상 편성 차량을 준비해 상황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에서 여의하류IC 1.5km 구간은 축제 기간인 이달 7∼12일 내내 차량이 24시간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에서 여의2교 북단 340m 구간과 국회 북문에서 둔치 주차장 80m 구간은 주말에만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통제와 축제 정보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8’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