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 출시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4-03 11:19 수정일 2018-04-03 11:23 발행일 2018-04-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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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형 파워건 무선청소기 출시(1)
삼성전자 모델이 기능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방아쇠 모양 버튼을 당겼을 때 터보모드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3초에서 1초로 단축시켰다. ‘파워건 150’은 기존 벽걸이형 충전 거치대 외에도 벽에 박지 않고 세울 수 있는 스탠딩형 충전 거치대를 별도 추가 비용 없이 기본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 △10년 무상 보증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는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최대 50도까지 구부러져 낮은 곳을 청소할 때도 손목이 편안한 ‘플렉스 핸들’ △배터리 2개 사용 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분 동안 청소 가능한 ‘32.4V 착탈식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등 기존 ‘파워건’에서 호평 받은 주요 기능을 그대로 갖췄다.

2018년형 파워건 150은 융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 마루 브러시’와 더욱 강력해진 ‘이중 터보 브러시’까지 브러시 2종이 기본 제공된다.

소프트 마루 브러시는 정전기 발생을 감소시키는 은사가 포함돼 흠집에 민감한 바닥재를 보호하고 바닥에 달라 붙은 미세한 먼지도 닦아 내듯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이중 터보 브러시는 기존 브러시 대비 헤드와 파이프 연결부의 높이를 30% 정도 낮춰(75mm) 가구 밑 바닥을 청소할 때 브러시가 바닥에 완전히 밀착된다. 흡입된 먼지가 새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보강을 해 마루바닥·장판·카펫·매트 등 어떤 바닥재질에서도 뛰어난 청소 성능을 보여 준다.

이 제품에 적용된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은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해 독일 유명 제품·성능 테스트 기관인 SLG로부터 최고등급인 5Stars를 획득했다, 또 영국 BAF로부터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다. 제품 색상은 메탈브라운·메탈실버·메탈블랙·메탈레드 4종이다. 출고가는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91만9000원~11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30와트 흡입력의 ‘파워건 130’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마루와 카펫 등 다양한 바닥 재질을 브러시 하나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터보 브러시’가 적용됐다. 핑크·블랙·레드 3종 색상으로 가격은 64만9000원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