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작년 보수 25억원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4-02 20:10 수정일 2018-04-02 20:39 발행일 2018-04-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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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프로필 사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사진제공=LG전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5억원 가량을 지급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1억원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200만원, 상여 9억3300만원 등 총 25억2500만원의 보수총액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상여금 산정기준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력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필요역량 확보 등을 고려해 산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도현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은 연간 보수로 12억55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급여 9억4700만원과 상여 3억800만원 등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