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보수로 18억9300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급여 10억원, 상여금 8억9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이다.
회사 측은 “기술 역량 강화 및 제품 품질 개선, 빠른 의사결정과 전사 협업 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본원 경쟁력 제고를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다진 점을 고려,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조7200만원에 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