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51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 '연향종금센터' 오픈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3-20 09:07 수정일 2018-03-20 09:07 발행일 2018-03-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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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연향종금센터 오픈식
19일 진행된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개점행사에서 박정림 KB금융그룹 WM총괄 부사장(왼쪽 네번째), 이승재 KB국민은행 광주·전남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세번째), 이홍구 KB증권 PB고객본부장(오른쪽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51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WISE 연향종금센터’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KB GOLD WISE 연향종금센터’는 전남지역에서 두번째로 문을 연 은행·증권 복합점포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복합점포를 올해부터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과 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KB금유지주는 ‘연향종금센터’ 오픈을 기념해 일반예금보다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 특판DLB(파생결합사채)를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모집하기로 했다.

또 연향종금센터에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