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실적 측면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3연임에 대해 찬성을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재 수사 중인 의혹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함과 동시에 연임 반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아이카이스트 및 정유라 특혜대출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금융노조 KEB하나은행지부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ISS에 김정태 회장의 CEO리스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