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신제품 초소형 경량 줌 렌즈 출시…32만9000원

선민규 기자
입력일 2018-03-15 14:50 수정일 2018-03-15 14:50 발행일 2018-03-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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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후지필름 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휴대성을 강조한 초소형 경량 줌 렌즈인 ‘XC15-45mmF3.5-5.6 OIS PZ’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전국 후지필름 판매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한 신제품 렌즈의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광각에서 준망원에 해당하는 23mm~69mm(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의 전동 줌 렌즈로, X 시리즈 교환 줌 렌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이 특징이다. 9군 10매(비구면 렌즈 3개, ED 렌즈 2개 포함)의 렌즈 구성으로 촬영 거리에 상관없이 왜곡이 적고 정확한 색상의 결과물을 제공하며, 광학 손 떨림 보정 기술이 적용된 전동 줌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편안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테핑 모터를 사용하는 이너 포커싱 시스템으로 빠르고 조용한 AF 성능도 구현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 렌즈는 고화질의 사진 촬영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봄을 맞아 출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렌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