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서울시는 종로 BRT 구간과 동일한 왕복 2차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려 했으나, 도로 폭 확보가 어려워 동대문 방면으로 가는 편도 1차로로 계획을 수정했다.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시작돼 종로 6가에서 끝나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은 1.5m다. 분리대를 설치해 차로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한다. 밤에도 자전거와 자동차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두 차로를 가르는 매립형 태양광 LED등이 설치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