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공유기업’ 지정…총 2억6000만원 지원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3-12 10:19 수정일 2018-03-12 10:19 발행일 2018-03-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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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교통·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단체와 기업을 ‘공유기업’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지정되면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홍보 로고도 사용할 수 있고 사업비 신청 자격도 얻는다. 시는 올해 지정된 공유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휴 공간·교통 환경·문화 예술 등 지정 공모에 최대 50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자유 공모에는 최대 3000만원을 준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를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