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일 찬바람 쌩쌩…강원·경북 눈·비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3-08 20:28 수정일 2018-03-08 20:28 발행일 2018-03-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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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전국 날씨는 오전 내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츰 맑아지고, 평년보다 쌀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간다. 낮에는 2~12도로 평년보다 춥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온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3~8㎝, 경북 북부 동해안 1~3㎝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에는 5~10㎜,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쌀쌀하고, 모레 10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8일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분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