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나눔로또 컨소시엄 참여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3-07 16:46 수정일 2018-03-07 16:46 발행일 2018-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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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나눔로또의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나눔로또는 카카오페이 등과 함게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입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나눔로또는 21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카카오페이를 통해 복권 구매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간편 인증을 통해 젊은 고객층에게도 건전한 복권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카카오페이 외에도 NH농협은행, KCC정보통신, 삼성출판사, 글로스퍼가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4기 복권수탁사업자 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이달 중에 기술협상과정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올해 12월2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5년 간 모든 복권 발행·관리·판매 업무를 맡게 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