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직원부부가 난임 치료를 원할 시 1년에 사흘 유급 휴가를 주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남성 직원의 출산 휴가도 기존 최대 5일서 10일로 늘어난다. 이는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출산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임금의 기준 인상률을 3.5%로 합의했다. 이는 전년(2.9%) 대비 0.6%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직원들은 3.5%를 기본으로 실적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