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직원들과 '구도장원길' 산책…"1등 종합금융그룹 구축할 것"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3-01 18:47 수정일 2018-03-01 20:05 발행일 2018-03-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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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1일 경기도 파주시 구도장원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일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 및 영업현장 직원 150여명이 경기도 파주 소재 구도장원길을 걸으며 ‘공감동행’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도장원길은 율곡 이이 선생이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하며 걸었던 길로, 어떠한 시험이든 합격할 수 있는 기운이 있다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날 ‘공감동행’ 행사는 손 행장이 취임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손 행장과 직원들은 구도장원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산책 종료 후에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직원들은 영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 행장은 직원들에게 “행원부터 은행장까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 구축이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