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2018서 메이트북 X 프로, 미디어패드 M5 시리즈 공개

이은지 기자
입력일 2018-02-27 13:35 수정일 2018-02-27 13:44 발행일 2018-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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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 (HUAWEI MateBook X Pro)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 (HUAWEI MateBook X Pro)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에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를 공개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최초의 노트북이다. 13.9인치 3K 화면 노트북은 완전히 새로운 10포인트 터치스크린을 접목했으며 두께는 14.6㎜이고, 무게는 1.33㎏ 나간다.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가 장착되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스페이스 그레이와 미스틱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2.5D 글래스 스크린이 장착된 세계 최초의 태블릿으로, 8.4인치, 10.8인치 태블릿이 출시된다.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의 스피커가 M5에는 2개, 10.8인치 M5 프로에는 4개 장착됐으며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동돼 게임, 웹 서핑 또는 전자 메일 등 어떤 종류의 사용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EMUI 8.0은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환경을 구현하며, 화웨이 퀵차지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는 지속력이 강화됐다.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샴페인 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화웨이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일상적인 컴퓨팅 경험을 보다 특별하게 만드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일상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키는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의 선두주자”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