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정무위원장-은행장 간담회 개최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2-27 10:05 수정일 2018-02-27 10:05 발행일 2018-02-27 99면
인쇄아이콘
사진 (4)
은행연합회는 26일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화기 위해 김용태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은행장 및 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은행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랫줄)왼쪽부터 김도진 기업은행장,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용태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허인 국민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이동빈 수협은행장 (가운데줄)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손교덕 경남은행장,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박진희 씨티은행장,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윗줄)왼쪽부터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이용우 카카오은행 대표이사, 빈대인 부산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지난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 은행권 소통 강화 및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용태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산업·농협·신한·SC제일·국민·기업·씨티·수출입·수협·부산·광주·전북·경남·케이뱅크·카카오뱅크,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용태 정무위원장과 은행장들의 공식적인 상견례와 함께 은행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회 차원의 규제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은행권 경영현황 및 사회적 책임 등 주요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산업이 핵심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든든한 금융이 되도록 은행권과 경제· 금융 등 각계 주요인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