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50+커뮤니티’ 지원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2-26 09:35 수정일 2018-02-26 09:35 발행일 2018-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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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만 50~64세)가 서로의 지식과 재능,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활동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플러스’ 활동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커뮤니티플러스’ 사업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설계와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총 329개의 커뮤니티, 약 3088명의 50+세대를 지원했다.

모집 대상은 50플러스캠퍼스 프로그램 참여 후 동기들과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커뮤니티 또는 50+세대의 생애설계, 자원봉사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인 5인 이상의 모임이다. 다만 3인 이상이 50+세대이어야 하고, 대표자는 50+세대인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여야 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소정의 활동비(최대 50만원, 연 1회 추가 지원 가능) 와 50플러스캠퍼스 내 모임 공간 등이 제공된다. 지원이 가능한 커뮤니티 활동 유형은 일·학습·문화·사회공헌 등으로 나뉜다. 지원 신청 접수는 다음 달 9월까지 상시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www.50plus.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