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세 재활용 사업자에 8억원 지원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2-26 08:38 수정일 2018-02-26 08:38 발행일 2018-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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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세 재활용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총 8억원 규모의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지역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사업자로, 업체당 시설자금 최대 2억원·운전자금 최대 1억원 등 총 3억원이다. 금리는 연 1.45%다.사회적 기업이나 예비 사회적 기업은 우대를 받는다. 이미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상환을 마치면 다시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16일로, 구비 서류를 갖춰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내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한 뒤 4월 중 융자심사위를 열어 사업 타당성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여기에서 통과된 업체는 융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