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넥스트라운드' 2018년 오프닝 행사 개최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2-21 15:41 수정일 2018-02-21 15:41 발행일 2018-0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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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DB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 행사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KDB 넥스트라운드’ ‘2018년 오프닝 행사’에서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 양기호 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정책금융기관이 주도하는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2018년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출범한 ‘KDB 넥스트라운드’는 지난해 말까지 총 100라운드, 372개 유망 스타트업 IR을 통해 66개사에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3년 차에 접어든 KDB넥스트라운드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Series A단계(씨딩투자 유치 이후 VC 등 기관투자자로 받는 기업의 첫 번째 투자) IR은 물론 연구소·대학·대기업 스핀오프 기업 등 창업준비 단계의 스타트업과 이미 성공단계에 진입한 벤처기업의 스케일 업 라운드를 추가해 기업의 전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초기투자 전문 VC인 캡인 삼성벤처, 토종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등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혁신벤처생태계 동향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