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최대 화각 넓힌 블랙박스 'E1+' 출시

선민규 기자
입력일 2018-02-20 15:05 수정일 2018-02-20 15:05 발행일 2018-0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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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의 신제품 블랙박스 ‘E1+’.(이에스브이 제공)

이에스브이가 최대 화각을 넓힌 신제품 블랙박스 ‘E1+’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1+는 지난해 선보인 E1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대 화각을 넓히기 위해 카메라 케이스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E1+는 차량 사고 시 번호판 식별에 가장 최적화된 전방 화각 120도(기존 110도), 후방 화각 110도(기존 101.8도)로 각각 향상됐다.

화각과 함께 화질도 개선됐다. E1+는 고품질의 렌즈와 HD급 화소 센서를 사용하여 전후방 HD 1280X720 30프레임의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에스브이는 자체 서비스팀을 운영, 2년 무상 A/S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내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최적화된 보드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발열 및 응답속도도 개선했다.

이에스브이 영업팀 김호남 과장은 “이번에 출시된 E1+는 기존 제품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핵심 기능을 더욱 보강하고, 부가기능까지 더했다”며 “최근 마케팅 트렌드인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가 높은)’를 만족시킬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