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책’ 담당 간부 사망… 업무 스트레스 가능성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2-18 19:44 수정일 2018-02-18 19:48 발행일 2018-0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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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 대책 업무를 도맡아온 국무조정실 50대 간부 A씨가 18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

이날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A씨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A씨가 가상화폐 대책을 마련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알려져 과로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