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크레디 아그리콜CIB, 도농교류 활동 펼쳐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2-14 09:43 수정일 2018-02-14 09:43 발행일 2018-02-14 99면
인쇄아이콘
농협
13일 농협은행과 크레디 아그리콜CIB 서울지점 임직원들이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를 찾아 도농교류 활동을 펼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위해 ‘크레디 아그리콜CIB’ 서울지점과 지난해 인연을 맺은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크레디 아그키로 CIB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의 투자은행 자회사다.

이날 NH농협은행과 크레디 아그리콜 CIB 직원들은 소외 계층 가정을 재방문하여 작년부터 진행 중인 보일러 공사, 벽면 보강, 도배 및 내부 보강 등 집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겨울을 나기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또 초과2리를 팜스테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작년에 제작한 마을홍보책자의 한국어판을 영문판으로 추가 제작하고 마을에 공급했다.

이날 임정수 NH농협은행 자금부장은 “작년 최초의 외국인 명예이장 탄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자처하였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역시 농촌마을을 위한 도농교류 활동계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성민 크레디 아그리콜 증권 서울지점 본부장은 “금융 업무를 하며 투자자 이해 자료를 만들던 직원들의 역량이 마을홍보책자 영문판 제작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