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측은 “장단기여신 등 운용자산이 꾸준히 증가하여 이자수익이 개선됐으며, 수수료 수익, 유가증권 운용이익 등이 고루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년에 비해 증가율이 높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2016년 약 55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있었기 때문으로 실질적인 영업익 증가율은 전년비 30%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지난해 말 1000억원 자본확충이 완료돼 운용자산증대 및 IB사업 확대를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며 “기존 사업부문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NPL, 벤처금융을 신성장동력으로 해 더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