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톤 트럭 운전자 A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4.5톤 트럭에 실려있던 지름 1m, 무게 4.5톤 코일 1개가 길에 떨어졌다. 전체 3개 차로가 50분가량 통제돼 4㎞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오후 8시30분 기준 2~3차로가 여전히 통제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3차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서평택 IC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지나치자 갑자기 멈춰 섰다. 따라 오던 4.5톤 트럭이 급정차했다. 15톤 트럭은 미처 멈추지 못하고 4.5톤 트럭 뒤를 들이받으면서 연달아 박았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