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 민사소송법 전문
강 내정자는 1966년 사법시험 6회에 합격했다. 해군 법무관을 거쳐 1971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광주지법 부장판사,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등으로 재직했다. 1991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와 한국민사소송법학회장, 국민대 법대 학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민사소송법 분야 전문가로 관련 책을 펴냈다.
그의 임기는 2020년 1월까지 2년이다. 대법원 산하기관인 사법정책연구원은 2014년 설립됐다. 재판 제도 개선 등 사법 정책과 제도 개선을 연구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