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흥식 금감원장은 “한파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온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상인분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