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LG전자 TV사업 직원이 사상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받는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말 TV사업 부서 직원에게 기본급의 4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세탁기·냉장고 사업 부서 직원에게도 각각 400%, 380%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적자를 낸 스마트폰 사업 부서 직원에게는 성과급 대신 격려금 성격으로 보너스 100만원 상당을 별도 지급할 방침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