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멕시코 진출···총 20개국서 사용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1-30 14:43 수정일 2018-01-30 17:39 발행일 2018-0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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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삼성 페이를 사용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멕시코까지 영토를 넓힌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페이가 멕시코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 등 결제업체들과 바노르테, 반레히오, 시티바나멕스, HSBC, 산탄더 등 은행들, 클립(Clip)와 아이제틀(iZettle) 등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멕시코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써 삼성페이는 한국 출시 2년 반 만에 총 2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 페이는 2015년 8월 한국, 9월 미국에서 각각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이듬해인 2016년에는 3월 중국, 6월 스페인, 싱가포르, 호주, 7월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9월 러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2월 태국, 말레이시아, 3월 인도, 4월 스웨덴, UAE, 5월 스위스, 대만, 6월 홍콩, 영국, 8월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