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감원 금융자문서비스 운영 실적 1만5975건…하루 평균 54건 상담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1-28 13:17 수정일 2018-01-28 13:17 발행일 2018-01-28 99면
인쇄아이콘
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해 금융자문서비스 운영 실적이 1만5975건이라고 밝혔다. 일 평균 54명이 금융자문을 받은 셈이다.

이 서비스는 금융 전문가가 전화, 모바일, PC, 방문 등으로 맞춤형 재무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금감원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부채 관리 상담이 7534건(47.2%) 가장 많았고 금융피해예방 및 보호(2856건), 저축과 투자(1507건)이 뒤를 이었다.

상담연령은 40대가 6410건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5281건, 30대 2855건의 순이었다. 이 중 40대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및 자녀 교육비, 50대는 은퇴 및 노후준비와 연금 등을 주로 상담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2분기 중 ‘머니ㅗㄴ서트’를 열고 현장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