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8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혔다.

이날 경영전략 회의는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실적 리뷰, 2018년 경영전략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8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지속성장 기반 확보 △안정적인 수익 창출 △자산관리 역량 강화 △글로벌 영업 강화 △4차 산업혁명 주도 △철저한 건전성 관리 △더큰금융 추진 등 7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임직원에 “적자생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남들보다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인사·영업·문화 부문에 혁신을 이루고 전직원이 하나 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