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나선 이대훈 농협은행장…"목표순익 반드시 달성할 것"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1-21 13:24 수정일 2018-01-21 13:33 발행일 2018-0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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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방문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올해 첫 행보로 ‘현장경영’을 택했다. 일선 현장의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올 한해 목표순익을 반드시 달생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8일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스킨십경영에 돌입했다.

먼저 이 행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 행장은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 이 행장은 “우리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노업과 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며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손익 7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