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 행사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1-17 13:42 수정일 2018-01-17 13:42 발행일 2018-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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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신한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
17일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행사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 가운데), 이광수 인천국제공하옹사 부사장(좌측 세번째) 등 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 입찰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 제1 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신한은행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더 넥스트 브랜치(The NEXT Branch)’가 적용된다.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해 대기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이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금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