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역객터미널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면세구역과 세관구역에 동시 입점해 예금, 대출, 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 4곳의 환전소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영업점은 제2여객터미널 동쪽 지하 1층에, 환전소는 1층 입국장·3층 출국장·세관구역·면세구역 등 총 4곳에 설치되며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제2여객터미널 운영 개시와 평창올림픽 개최로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제2여객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김포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으로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