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제5회 농협금융인상' 시상식 시행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1-16 08:41 수정일 2018-01-16 08:41 발행일 2018-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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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인상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NH인재원에서 진행된 ‘제5회 농협금융인상’ 시상식 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이 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내 NH인재원에서 2017년 최고 농협금융인을 선정하는 ‘제5회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 문화 확산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올해 농협금융은 2만여 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 직원 10명을 ‘농협금융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농협금융은 수상자에게 특전, 상패, 상금의 혜택을 함께 수여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하민숙 과장은 상패와 함께 1직급 특별 승진의 혜택도 주어졌다.

하민숙 과장은 “저뿐만 아니라 관심 받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도 우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책임자로서 당당히 농협의 발전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금융은 ‘2017 NH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해 농협금융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봉사단체에도 시상과 포상을 진행했다.

‘2017 NH농협금융 사회공헌상’ 개인 부문에는 강승표 NH농협은행 지점장과 김형리 NH농협은행 WM연금부 차장이 수상했고, 단체 부문에는 NH농협은행 ‘NH울산농협 사랑나눔 봉사단’, NH투자증권 ‘Nice NH, Good IC 봉사단’ 및 NH저축은행 ‘행복 Dream’ 봉사단이 수상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NH농협금융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봉사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활동 내용을 관련 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에 전파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