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올해 목표이익 1조원 초과 달성할 것"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1-08 10:47 수정일 2018-01-08 14:24 발행일 2018-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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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목표이익 1조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1조3000억원) 초과 달성을 다짐했다.

8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용환 회장은 지주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킨십 경영’에 시동, 이같은 목표를 임직원에 강조했다.

먼저 김 회장은 연초 신규 임명된 부서장, 팀장, 전입직원들과 만나 올해 농협금융지주의 경영방향을 전달하고 ‘현장’·‘소통’·‘신뢰’·‘스피드’등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또 오는 15일에는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해 자회사 대표와 소통을 통해 MOU체결, 목표이익 달성, 선도 금융그룹 도약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고객과 수익 중심 경영 내실화 △업권별 본원사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중심 금융인프라 혁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농협금융 DNA 확산 등 4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일선 영업점은 물론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해외현장방문 등 현장경영을 지속해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