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또 줄어… 서울 1600명↓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1-07 16:12 수정일 2018-01-07 16:13 발행일 2018-01-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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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짝 증가했던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7만7252명으로 작년(7만8867명)보다 2%가량(1615명)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지역 초등 입학대상자는 지난 2013년 8만1294명에서 이듬해 8만6184명으로 늘었다가 2015년과 2016년 각각 8만116명과 7만6423명으로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7만8000명으로 반등했다가 올해 다시 줄었다. 입학대상자가 늘었던 2014년과 작년은 이른바 황금돼지띠와 백호띠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해였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