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18년 목표 순익 7800억원 설정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1-05 09:09 수정일 2018-01-05 09:09 발행일 2018-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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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NH농협은행 ‘2018 경영목표 달성회의’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올 한해 7800억원의 순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18년 경영목표 달성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농협은행은 올 한해 손익목표롤 7800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달성 계획을 위해서는 △고객중심 경영△디지털시대 대응 △건강한 은행 구현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고객중심경영과 관련해서는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도·농 연계 허브 구축 등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시대 대응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등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디지털·온라이 1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익과 리스크의 균형잡힌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건강한 은행’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대훈 은행장은“농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손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