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세계 최고 부품회사로 도약하자”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8-01-02 13:27 수정일 2018-01-02 13:27 발행일 2018-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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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사진제공=삼성전기

“2018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해 세계 최고의 부품회사로 거침없이 도약하자”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2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

이 사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차게 달려온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2018년은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높이고, 특히 패널레벨패키징(PLP)기반 신사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서산대사의 시 ‘그대 눈길을 걸어갈 때’를 소개하며 “급변하는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먼 훗날 후배들에게 멋진 회사를 물려주는 자랑스런 선배가 되자”며 말을 맺었다.

이날 시무식은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기존 형식에서 탈피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행사로 구성됐다. 삼성전기 국내 4개 임직원들도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동시에 참여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