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017년 한해를 영업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영업시간 종료 후 서울 중구 퇴계로 일선 영업본부를 찾아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종무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손 행장이 취임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일선 영업본부 산하 영업점 직원 중 직급별로 총 25명을 선정해 은행장이 직접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종무식에서는 ‘새해 은행장에게 바란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영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바라는 점 등을 여과없이 전달했고 은행장과 직원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손 행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